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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부음 및 외음부 가려움 원인 : 꼭 염증은 아닙니다

소음순 부음, 커짐, 가려움 등이 생기면 소음순의 염증이 개선된 후에는 대부분 원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만지는 것과 청결을 유지한다고 너무 자주 씻는 것은 오히려 안 좋습니다. 씻을 때는 가급적 미지근한 물로 겉에만 간단히 하신 후 물기를 잘 닦으셔야 합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엔 통풍이 잘되는 것도 중요하므로 꽉 조인 옷은 삼가시고 가능하면 면 팬티, 사각팬티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 방문했는데 별다른 균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스트레스, 수면 불량, 과로, 갱년기, 안 좋은 식습관 등에 의해 신체 밸런스가 깨졌을 수도 있으니 원래 생활패턴을 찾거나 병원에서 소음순 부음을 완화할 치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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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 가려움

그리고 여성들이 참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음부 가려움인데요. 보통 낮에도 일상 생활하기 힘들고 심한 경우에는 밤에도 잠을 설칠 정도로 가려움이 심한 여성분들이 있습니다.

음부 가려움은 대음순, 소음순 부음, 질 입구, 질 안 등이 가려운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가려움 정도인데 방치하면 습진화(피부가 하얗게 일어남), 각질화(딱딱함), 장기화(음부 색소 침착, 피부가 까맣게 변함) 등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이 심해지면 잠자기 3시간 전 금식, 기름진 음식 피하기, 하루 20분 이상 걷기, 복식 호흡 등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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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원인일까?

그럼 소음순 부음이나 외음부 가려움증은 꼭 염증이 원인일까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유난히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외음부가려움증은 외음부(생식기와 항문 근처) 피부가 많이 가려운 질환이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고요. 특히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단순히 가려워 긁는 정도가 아니라 잠을 아예 못 잘 정도로 가려움이 심하다든지, 가려워서 긁다가 피딱지가 앉는 분들도 있어요. 이 때문에 소음순 부음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못 자다 보니 2차적으로 신경성 위장 장애라든지 만성피로 등으로 이어지는 등 외음부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고 괴로운 질환입니다. 그럼 외음부 가려움증이나 소음순 부음 현상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흔히 외음부(생식기 근처)가 가렵거나 소음순 부음 나타나면 사람들은 먼저 염증을 떠올려요. 물론 질염이나 여성호르몬 부족 등에 의해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별다른 원인이 없이 가려움, 부음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생활 습관 전반을 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

스키니진이나 꽉 끼는 스타킹 등을 자주 신지는 않는지, 통풍을 방해하는 옷을 입진 않는지 먼저 돌아봐야 하고요. 그리고 화학섬유로 된 속옷보다는 가급적 면으로 된 속옷을 입어주는 편이 좋고, 팬티라이너도 습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자주 사용하는 일은 가급적 피해주셔야 합니다.

또 간혹가다 가려움, 부음이 생겼다고 드라이기로 아래를 건조하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보단 가볍게 수건으로 톡톡톡 두드려서 물기만 제거해주는 게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바꿨는데도 가려움증, 부음 등이 사라지지 않으면 그때는 내 신체에 이상이 생긴 거다, 신체 밸런스가 무너진 거다 라고 생각하시고 의료인을 찾아가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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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 질환 치료 방법

이어서 치료 방법인데요. 한의원을 주로 찾는 분들은 한의원에서 적절한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상 원인균이나 염증이 발견되지 않는 외음부 가려움증, 소음순 부음 등은 한방치료로 효과가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생활 습관이라든지, 전체적인 대사 상태에 대한 자세한 문진, 맥진, 복진 등을 통해서 원인을 진단하고, 그 원인에 따라서 개인별로 맞춤 치료를 진행합니다.

 

  • 건조해서 생긴 가려움, 부음 몸에 부족한 음혈을 채워 넣어 건조함을 해결해 가려움, 부음을 완화
  • 너무 습해서 생긴 경우에는 몸에 과다한 노폐물을 제거함으로 가려움증을 완화
  •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엔 스트레스로 막힌 기혈순환을 풀어줌으로써 가려움 부음을 완화

 

 

한의원에서는 한약, 침뜸, 외용제 등을 통해 치료하고 치료와 함께 반드시 잘못된 생활 습관 인자를 찾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야식을 먹고 눕는 습관으로 인한 소음순 부음 경우엔 당연히 야식 횟수를 줄여줘야 가려움 등 문제가 완화됩니다.

 

몸이 건조해서 생겼다면 몸을 건조하게 만드는 커피 등을 조금만 마시고 수면 패턴을 바로 잡아야 치료가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엔 스트레스를 풀만 한 취미, 수단을 마련해야 소음순 부음, 가려움증이 좋아집니다.

다만, 연세가 있는 분들은 소음순, 외음부 등이 경화성 태선 때문에 하얗게 변할 수 있는데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바르면 잠시나마 호전될 뿐 완치가 되질 않습니다. 이럴 경우엔 생활 습관으론 완치가 어려우므로 꼭 병원 방문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교정했는데도 증상이 계속된다 싶으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꼭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렵거나 부었다고 해서 너무 긁지 마시고, 가볍게 손끝으로 톡톡 치는 형태로 증상을 잠시나마 안정시켜 보세요. 너무 긁으면 피딱지가 앉아 연고를 발라야 하는 등 더 힘들어지니깐요.

 

방치하면 염증

소음순에 가려움, 부음 등 증상이 있는데 오랫동안 방치하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소음순이 늘어져 있거나 비대한 경우 통풍이 잘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초기에 심하지 않을 정도에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안에 고름이 차 있을 경우에는 고름을 빼내고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주사기나 손으로 배농하거나 수술적인 조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빠르게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먼저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집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위생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늘어나거나 비대한 소음순의 경우 생활에 불편을 겪을 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만약 학생이라면 수술은 성인이 된 후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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