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지하철, 버스, 따릉이 사용법 및 K패스 비교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용법을 익히고, 혹시나 필요할 때 환불받는 방법까지 알아둔다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환불 절차를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Contents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범위
이용 범위
- 서울지역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 따릉이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후동행카드의 자세한 서비스범위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용 제외
- 신분당선
- 서울지역 외 지하철
- 광역/공항버스
- *타 지역 면허버스
상세 안내
- 버스: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 지하철: 이용 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 범위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 예시: 종로3가(서울)에서 승차 → 인덕원(경기)에서 하차 시,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 징수.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요금 부과.
예외 사항
- 4호선: 별내별가람~진접 구간 하차 가능 (해당 역에서 승차는 불가)
- 5호선: 미사~하남검단산 구간 하차 가능 (해당 역에서 승차는 불가)
- 7호선: 석남~까치울 구간 하차 가능 (해당 역에서 승차는 불가)
이와 같이 기후동행카드는 특정 구간과 노선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이용 범위를 벗어난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일부 구간에서의 하차는 가능하나, 승차는 제한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권종분류
기후동행카드의 권종 구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카드를 충전할 때, 충전일을 포함한 5일 이내에 사용 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개시일 기준으로 오전 4시부터 사용 종료일 기준 익일 오전 4시까지 총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충전은 만료일 4일 전부터 당일까지 가능하며, 재충전 시 사용 기간이 30일 연장됩니다. 단, 권종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사용 기간이 만료된 경우, 최초 충전과 동일하게 사용 개시일 및 권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사용법
모바일(실물) 카드를 태그하여 승·하차해야 합니다.
- 하차 미태그 2회 누적 시, 직전 승차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사용 정지됩니다.
- 단, 단기권의 경우 하차 미태그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이용방법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따릉이 사용법
기후동행카드를 구매∙충전한 후, ‘티머니GO’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이후 기후동행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사용 기한 내에 따릉이 2시간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단, 실물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지 않으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없으며, 실물카드 충전 1시간 후에 ‘티머니GO’ 앱에서 카드번호 연동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환불
기후동행카드 환불은 사용 만료일 전, 사용 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환불 금액은 기후동행카드 충전 가격에서 누적 이용 요금 및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환불 금액 = (카드 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실 사용액이 충전금보다 많을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며, 따릉이는 1일 1천 원, 최대 5천 원이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65,000원을 충전하고 30,000원을 사용한 경우,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34,500원이 환불됩니다.
환불 접수 후 5일 이내에 개인 계좌로 입금 처리되며, 국내 계좌가 없는 외국인은 티머니 본사를 방문하여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본인의 이용 패턴과 출퇴근 또는 통학 시의 요금(기본요금 + 추가요금)을 K-패스 요금표와 탑승 횟수를 참고하여 가장 적합한 할인 제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카드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요금 기준으로, 청년은 월 78,715원 이상, 일반은 월 77,500원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 기후동행카드가 더 이득입니다. 그 이하일 경우에는 K-패스가 더 유리합니다.
35세부터 39세까지는 K-패스(서울)는 일반 요금(20% 할인)이 적용되고, 기후동행카드는 청년 요금(55,000원)이 적용됩니다. 이 경우, 월 68,750원 이상 사용해야 기후동행카드가 더 이득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법과 환불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잘 활용하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불이 필요할 때는 오늘 소개해드린 절차를 참고하여 원활하게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