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 후쿠오카 가미고후쿠 호텔에서 도보로 20분
✅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 후쿠오카 남자 혼자 여행 1일차
점심 먹고 가미고후쿠에서 체크인하고 나미하노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버스 타도되는데, 일본 풍경을 느껴보고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나미하노유 온천
기본 정보
- 영업시간 : 9:00-24:00 (폐관 다음 날 1:00, 전세노천탕은 23:00까지)
- 정기휴일 : 무휴
- 휴일 : 연 4회 점검 기간 휴업
- 어른 : 720엔 (토 ˙ 일요일, 공휴일은 820엔)
- 초등학생 : 410엔, 유아 (3세부터) 310엔
그리고 여행자 보험 찾는 분들은 토글이랑 카카오페이에서 찾아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시작합니다.
구글지도에서 경로를 확인하니 도보로 21분 걸리더라고요.
파란색 최적 도보 경로를 보니 직진 후 우회전 우회전입니다. 가는 길이 단순했고, 15분 정도 걸립니다. 물론 남자 걸음으로 빨리 걸어서 그럴지도 몰라요. 남자분들이라면 190엔 버스비보단 걸어가는 것도 좋아요.
나미하노유 온천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에서 나미하노유로 걸어가는 길 풍경입니다.
얼마 전 기타큐슈도 다녀왔는데 확실히 하카다, 텐진 근처에 신사가 많아요. 온천 가는 길에도 신사를 몇 개 지납니다.
60분 1시간에 200엔 하는 주차장도 지나고,
작은 육교도 지나고,
음식점인지 공예품 제작하는 곳인지 모를 곳도 지납니다. 가미고후쿠에서 직선 경로라 사실 한 번에 다 보여요.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길에 좁은 골목을 많이 지나게 됩니다. 일본 전통 가옥과 후쿠오카의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많아요.
이렇게 10분 정도 걸으니 바닷내음(바닷냄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걷다가 바다냄새가 나면 온천에 거의 다 온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큰 육교가 보이는 사거리에 들어서면 거의 다 온 거죠.
세븐일레븐 근처라면 도보로 가미고후쿠에서 온천까지 거의 다 온 겁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바다가 보여요.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다 끝나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이 하카타 포트 타워입니다.
나미하노유에서 온천과 찜질을 즐긴 분들이 주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온천 끝나고 잠시 다녀오기도 했죠.
주변을 둘러보니 공공기관 건물도 보입니다. 뭐 하는 곳인진 잘 모르겠네요. 배가 드나드는 항구도 있어서 관련된 시설에 몇 개 있더라고요.
바다냄새를 맡으며 온천 바로 옆에 있는 포트타워를 향해 걷습니다.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바닷가 근처라 정박한 배도 있고, 그 배에서 음식을 팔기도 합니다. 위 사진 왼쪽에는 산책길도 있어요. 강아지랑 산책 나온 견주들도 보이더군요.
7월의 후쿠오카는 더웠지만, 그만큼 하늘은 너무 맑았네요.
어느새 하카타 포트 타워가 눈앞에 보입니다.
중간에 완간시장(湾岸市場, 베이사이드 バイサイド)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위 사진은 완간시장 일부로 온천 즐기고 나와서 한번 둘러보는 것도 추천해요. 저도 여기서 맥주랑 떠먹는 초코렛을 사봤네요.
길을 건너기 위해 아래 사진 정면에 보이는 좁은 곳으로 직진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완간시장 2층을 안 가봤네요. 거기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경치가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올라가 봐야겠어요.
완간시장을 가로지르고 보니 저 멀리 나미하노유 온천과 하카타 포트 타워가 보입니다. 후쿠오카 해안가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야자수도 있고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내가 좋아하는 온천!!! 가미고후쿠에서 걸은 지 고작 20분!!
여기가 나미하노유 온천입니다.
나미하노유 간판!! 그대로 입장합니다.
나미하노유는 일반적인 일본 온천처럼 찜질, 식사, 온천 모두 가능합니다.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다양한데 목적에 맞춰 오시는 걸 추천해요.
〔신발장은 100엔〕인데 나갈 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동전이 없다면 교환기가 있으니 걱정 마세요.
저처럼 수건을 미리 챙겨가셨다면, “못테키마스”라고 하세요. 수건 대여비가 200엔이고 구입하면 150엔입니다. 미리 챙기셨다면 “챙겨왔습니다”라고 하세요.
후기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정리 끝났습니다.
일단, 온천에선 사진 촬영이 금지라 계산하고 즐기고 나왔습니다. 온천 들어가기 전에 찍을 수도 있는데 온천 마치고 나왔거나 들어가려는 분들이 많아 눈치 보여 아예 촬영을 안 했네요. 카미고푸쿠에서 걸어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 텐진 근처까지 와서 이 온천을 경험하지 못했더라면 되게 후회했을 겁니다.
성인 입욕 요금이 720엔인데요. 교토, 오사카는 보통 1,000엔이 넘습니다. 하지만, 나미하노유가 온천탕 종류도 많고, 사우나 종류도 많고, 수질도 제일 깨끗했네요. 제가 다녀본 일본 온천 중에선 제일 좋았습니다. 가격도 가장 낮았고 후기를 찾아봐도 글이 더 많아요.
그리고 해외여행자 보험은 토글이나 카카오페이를 추천합니다.
내부
당시 7월 초였는데 한국 사람들 많더라고요.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조금 헷갈리기도 했네요.
온천을 하고 나니 분명히 밥을 먹었는데도 출출했습니다. 그래서 먹거리 팔길래 구경했죠. 위에는 초밥인데 생선이 올라간 건 없었습니다. 팔려서 없는 것인지 아예 없는 건진 모르겠군요.
음료 파는 곳에는 의외로 물건이 많았습니다. 마시는 요구르트, 녹차 음료, 우유 등도 많았고요.
해산물을 이용한 말린 음식도 많았습니다. 새우, 미역, 간장, 생선 말린 것 등.
한쪽에선 마스크팩도 팝니다. 저는 검은색을 샀는데 사진으로 찍진 못했네요. 이 포스트에 팩하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저랑은 맞지 않았어요.
일본이 중국처럼 좋은 게 지역 술이 있다는 것이죠. 지역 술의 발달이 참 잘 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아마사게, 또는 아마사케
- 후쿠오카 감주
- 우리나라 말로는 단술
- 쌀과 누룩으로 만듬
- 아마사케, 아마자케 등으로 발음
사고 싶었는데 혼자서 300ml 다 마실 자신 없어서 패스~ ㅎㅎ
그리고 나미하노유 온천에도 어른들만의 공간이 있습니다.
온천 끝나고 치루는 어른만의 행사도 남달랐습니다.
아래는 제가 정말로 좋아했던 것인데요. 가미고후쿠 냉장고에 고이 보관했던 것입니다.
밥반찬으로 딱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저는 아래쪽 왼쪽에서 2번째인 타이 하마야키를 사 왔습니다.
하마야끼
- 소금가마에 넣어 찌거나 고열의 솥에서 소금구이한 요리
도미 요리인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나미하노유 온천을 처음 가는 거라 음식 맛을 보장 못 해 하나만 샀어요. 또 갈 기회가 있다면 도미 하마야키랑 새우, 전어, 오징어, 멸치도 사야겠습니다.
라면에 국물 요리에 기타 등등 종료가 많아요. 우리나라 핵 불닭볶음면이랑 콕콕콕 치즈볶이도 있네요. 치즈볶이가 230엔 … 역시 바다 건너 넘어온 거라 비싸군요.
사진 열심히 찍다가 목이 말라 안 되겠다 싶어서 과일 주스를 샀습니다.
우유와 채소 간 것을 섞은 건데 이거 마셔보세요. 되게 맛있습니다. 우유가 190엔 정도고 채소 과일 주스가 260엔이라 조금 비싸긴 한데 그만큼 값어치를 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당근 먹고 키위 또 마셨어요 ㅎ.
마무리
나미하노유 온천 가는 법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카미고푸쿠에서 도보로 20분 움직여 나미하노유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그다음은 하카타 이치란 라멘 본점인데 일단 호텔로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