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감 다운로드 및 게임 사용법(이웃 농부, 올팜, 목장 친구) + 팥죽 구입 후기
팔도감 특징 3줄 요약 : X세대를 타깃으로 농축수산물, 김치, 반찬, 간식 등의 식품 구매 서비스.
- 상품은 내부 전문 평가위원의 상품위원회를 통과해야 입점
- 고객 입맛에 맞지 않으면 100% 환불하는 보장제도 운영
-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 운영
Contents
팔도감
팔도감이란?
혁신의 숲 사이트에 따르면 트래픽도 성장하고 있으며 이와 비례하게 거래자 및 거래건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략이 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바로가기]에 따르면 “X세대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라포테이블의 집념과 속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쓰여있습니다.
실제로 팔도감을 이용해보면 이미 완성형 커머스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문제를 푸는 방식도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UX writing 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쟁여둬야 이득이다, 혜택이 언제 사라진다 등으로 제품을 소구합니다. 또한 신제품 영역에도 n개 상품이라고 정확하게 개수를 명시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먹거리 제품, 산지 직송 제품을 판매하다보니 판매자의 신뢰도도 중요할 것이니다. 팔도감은 이를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제품을 소구하는 포인트도 그렇고, 판매자명이 {지역명} + {판매자본명} 으로 되어있습니다. 상품 상세페이지도 잘 관리되어 있는데 기본적인 상품정보고시 뿐 아니라 어떤 제품이고, 어떤 면에서 특별한지, 어디서 생산하는지, 누가 생산하는지 스토리로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판매자와 상품을 관리하는 데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혁신의 숲에 따르면 데이터들은 2022년 7월부터 만들어졌고, 4월 기준 전체 인원은 21명입니다. 그만큼 역사도 짧고 적은 인원들이 투여되었는데, 현재 이만큼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사용 방법 소개하겠습니다.
다운로드 및 설치
팔도감 PC버전도 지원하지만 컴퓨터에 최적화된 상황은 아닙니다. 당연히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웃 농부 맺기
제가 처음 알게 된 것은 올웨이즈 같은 10명 모으면 싸게구매 가능. 이런 폼 형식 때문이었습니다. 어차피 겨울 내에 고구마를 먹어보지 못했고 880원에 1키로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를 받자마자 1회성만 이용할 생각이 줄어들었습니다. 상품이 너무 신선하게 잘 왔기 때문이죠. 제가 지금까지 잘 이용하게 된 이유입니다. 진짜 첫 작물인 고구마를 내가 키우고 받은 뒤에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너무 맛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고 두 가지를 확 잡은게 마음에 들었고 첫 이벤트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품들도 다양했고 탐나는 몇몇 제품들도 있었으며, 산지 농부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상품 코너들도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그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농장이 생겼습니다. 매일 농장 시즌2라고 하는데 시즌1은 참여한 적 없어서 있는 줄도 몰랐고, 비교를 할 수 없으니 패스.
또 괜찮다고 느낀 다른 부분은 오늘의 퀴즈입니다. 매일 퀴즈 맞추면 되는데 틀리면 10원주고, 맞추면 20~40정도 줍니다. 저는 매일 퀴즈 맞춰서 쏠쏠하게 적립금도 챙기고 있습니다. 적립금이 한 달 단위로 없어지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더 좋습니다.
농장 앱들 보면 다양한 시스템들은 사실 비슷합니다. 하지만 상품의 질에 따라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달 이벤트 중, 팀구매해서 10명 모으면 해당 제품을 880원에 무배로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올팜 농작물 게임
팔도감은 매일 접속해야 하지만 크게 물을 주고, 물건을 사고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에 한번만 들러서 씨를 뿌리고 물을주면 (벌레가 생기면 벌레를 잡아주고) 끝! 이틀에 4~8개의 수확물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보너스 게임과 상품 몇초 보기 등을 수행하면 추가 작물이 주어지며 저같은 경우 찹쌀을 키웠고 280개가 수확되던 날 바로 집으로 배송시켰습니다. 시작은 올팜과 같이 했는데 팔도감이 먼저 수확되었고, 투자시간도 훨씬 적습니다.
팔도감은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농작물게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금방 수확이 된다는 점! 그리고 투자시간이 정말 짧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두번째 작물 부터는 물건을 구매한 사람만 종사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팔도감과 올팜 모두 마케팅을 잘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 앱 모두에서 구매까지 유도를 했으니 말입니다. 농작물 키우기 게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무료배송까지 해 주는 팔도감과 올팜 둘 다 시작해보세요.
목장 친구 + 한우 선물
팔도감 앱에서 메뉴에 재미버튼 누른후, 매일목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하루 3번 3시간마다 여물을 받아서 송아지에게 먹여서 소로 키우시면 됩니다. 농작물이 아니니 물이나 비료가 아닌 여물로 먹이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 목장 안한 친구들을 처음 초대하면, 친구와 초대한 본인은 고급사료를 2개씩 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매일목장에서 송아지 키우고 한우 선물 받을 수 있는 앱입니다! 가입후 친구만들어 한우 선물 같이 받아보세요.
오동리 팥죽 구입 후기
팔도감에서 구입한 달지 않은 오동리 팥죽입니다. 팥죽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지지만 그래도 1년에 몇번은 꼭 팥죽이나 팥칼국수가 먹고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맛있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리뷰를 믿고 구매했습니다.
일단은 먹어보고 더 사야지 싶어서 내가 구매한 구성은 새알팥죽 2인분 2세트에 혹시 몰라 팥물을 하나 추가 했습니다. 아이스 박스에 팥물 3봉지와 새알심 2봉지가 뽁뽁이에 잘 싸져서 아이스팩을 아래위로 이불로 덮고 도착했습니다.
팥물 1봉지를 냉장실에서 해동한 다음에 냄비에 넣고 끟인후 새알심을 넣고 새알심이 떠오를때까지 더 끓여 줬습니다.
맛은 수많은 상품평처럼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말이 필요없다 그런맛까진 아니지만 왠만한 팥죽집 만큼의 맛은 됩니다. 처음에는 설탕없이 먹다가 나중에는 설탕을 아주 조금 넣어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2인분(한봉지)에 14,000원이고, 양도 한번에 3사람정도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고 싶을때 한번씩 먹으면 멀리 갈 걱정도 없어 편리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