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준비 (1) 부동산에 집 내놓고 짐 정리 (2~4개월전 할일 체크리스트)
현재 포장이사 준비 앞두셨나요? 이사 경험이 많다 해도 매번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서는데요. 오늘은 이사를 앞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인 포장이사 준비 체크리스크 및 이사하기 2~4개월 전에 해야 할 일을 깔끔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성공적인 이사를 위한 주의사항과 팁들을 알아둔다면 큰 도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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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준비 3~4개월 전
포장이사 준비는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 3, 4달 전부터 차근히 준비하는 것을 권합니다. 3, 4달 전부터 어떤 부분들을 준비할 수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부동산에 집 내놓기
매매인 경우 부동산에 집을 내놓는 게 첫 번째입니다. 물론 주변 시세 꼼꼼히 확인하고 내놓아야겠죠? 전국의 아파트, 다세대 빌라, 단독주택 등의 시세 확인은 국토 교통부 실거래가 및 부동산114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임차(월세, 전세)인 경우엔 집주인에게 이사 예정이라고 미리 통보해 새로운 임차인 구하라고 말하세요. 이사 한 달 전에 닥쳐서 말하면 보증금이나, 전세 빼줄 여력이 없는 집주인은 다른 사람 들어올 때까지 보증금 못 준다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최소 3~4 달 전에는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시세 조회하는 방법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나는 내가 살고 있는 집 잘 파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자세히 알기 어려운 빌라 시세(매매, 전세, 월세)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포장이사 준비 2~3개월 전
짐 정리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포장이사 전, 큰 짐 정리
필요 없는 묵은 짐, 가구, 가전 등을 미리 처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비용은 비용대로 추가되고 더 좁은 평수로 이사 가는 경우에는 묵은 짐 들어갈 곳이 없어서, 이삿짐 배치할 때 차질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1년 이상 안 쓰는 가구, 가전, 묵은 짐들은 고민하지 말고 버리세요. 많은 짐을 자산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불필요한 유지 비용만 계속 늘릴 뿐입니다.
사실 이사라는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짐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일이 없지 않나요? 필요 없는 것들 전부 버리고 (ex. 옷걸이로 쓰는 러닝머신, 10년 전에 받은 기억도 안나는 상장, 트로피, 목 다 늘어난 옷 등) 꼭 필요한 것들만 남겨서 합리적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부피가 큰 가전제품은 버리기 힘드니, 그냥 두고 이삿날에 버려달라고 이야기하면 버리는 장소로 옮겨줍니다. (아파트 -> 분리수거장, 주택-> 쓰레기 수거 장소) 이때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동사무소나 편의점에서 사서 붙여야 해요. 인터넷으로 프린트해서 붙일 수도 있어요.
이사를 결정했다면, 미리 이삿짐센터 비용 견적부터 받고 해당 업체와 짐에 따른 비용도 계산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옷 정리
안 입는 옷 의류수거함에 가급적이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우 이웃들에게 주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 수거함은 입찰을 통해 자격을 얻은 개인사업자가 구제업체나 해외(동남아 등)에 판매해서 이득을 취하는 행위입니다. 차라리 불우 이웃들에게 지원해서 재순환해주는 ‘아름다운 가게’에 온라인 수거 신청하는 게 낫습니다.
소득공제 가능하고 1석 2조입니다. 기증품 수량이 3박스 이상일 경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기증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아름다운가게 직원이나 택배기사가 방문 수거해 갑니다.
나머지 짐 정리
깨지거나 손상되기 쉬운 접시, 유리 혹은 개인 pc, 노트북, 현금, 귀중품 등은 개인 자가용으로 옮겨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어지는 글
이사 2개월 전에서 2주 전 해야 할 일 (준비중)
이사 전 날, 당일, 이사 후 해야 할 일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