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리조트 가격 및 르 스페이스 당일치기 후기 28000원
인스파이어 리조트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 르 스페이스 입니다.
5월 중순에 방문했고 4 회차 오후 1시 입장을 예약했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가격은 1인 28,000원이며 할인은 경로 우대 어린이 할인 등이 있습니다.
가는 길
저는 뚜벅이기 때문에 인스파이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에 갑니다.
입국장으로 가서 도착층 2C에 갑니다.
2C는 게이트를 나온 후, 가운데 버스 정류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작은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줍니다.
2C에 가면 힐튼, 파라다이스 등의 호텔 리무진이 옵니다.
인스파이어행도 여기서 옵니다.
리무진 버스는 한 시간에 한 대 옵니다.
매 시, 25분 출발합니다.
14C에서도 탑승을 하실 수 있으시지만 주말에는 2C에서 만차가 되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서 못가요~)
한 10~20분 리무진을 타고 가면 도착하는데 메인로비에 내려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오션타워 앞에 내려주셨습니다.
내려서 아레나 방향으로 가시면 거울같은 벽이 있는 곳에 입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도어맨이 길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천장과 장식물
입장해서
유명한 인스파이어의 천장과 장식물을 구경합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트로트 가수분들의 공연이 있던날이라 팬분들이 많았어요.
아레나로 들어가면 카페, 편의점이 보입니다.
천장 스크린을 구경하는 곳에는 바/카페/식당 등이 있습니다.
매 시간 정각마다 3 분 동안 유명한 고래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아레나에서 구경을 하고 1층으로 내려옵니다.
1층을 뱅뱅 돌면서 구경하면 올리브영도 나오고, 카페도 나오고, 물놀이 존인 스플래시 베이도 나오고… 쭉-가다보면 스플래시 베이와 포레스트 타워 사이에 갑자기 오락실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락실 맞은 편이 르 스페이스 전시장 입니다.
르 스페이스
티켓은 핸드폰으로 입장할 수 있고 키오스크에서 종이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12시 50분 즈음에 입장했습니다.
내부 관람 인원이 많지 않으면 조기 입장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전시는 멋졌습니다. 전시 오픈한지 한 달 즈음되었기에 제가 갈 땐 광고 리뷰들이 많았거든요.
다들 1 시간 정도 구경하고 나왔다고 했는데.. 저는 천천히 구경하는 편이라 2 시간 20 분 걸렸습니다.
미지의 우주-라는 테마를 가졌기 때문에 다양한 테마가 있고 주제가 다양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고 휴식할 공간도 많으며
관람자가 참여할 수 있는 메인 공간이 존재합니다.
2관 전시중에 메인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위에 빛나는 원에 위치하시게 되면 스크린에 크리처가 등장하여 함께 춤을 춥니다. 참여형인데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재밌어할 부분이었습니다. 꼭 하세요. 어른도 하세요. 저는 어른이지만 재밌게 했습니다.
외에도 다른 전시공간들을 다 즐기고 나면 마무리 영상을 보여주며, 미지의 우주여행을 마무리합니다.
5월 중에는 영수증을 보여주고 네이버 리뷰를 하면 같이 춤을 춘 크리처 아크릴 키링을 받을 수 있어요.
후기
재밌는 전시였습니다.
요즘은 이런 전시가 많아서 모네 인사이드라던지, 모네 인 서울이나 반고흐 미디어 전시 등이 있는데 가격 대비 저는 르 스페이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네도 반고흐도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다만, 장소가 르 스페이스가 훨~씬 넓어요.
전시를 보고나서 디저트 존에서 커피를 마시고 건물을 나와서 산책로를 걸었어요.
산책로는 아직 정비중이지만 넓습니다. 자전거 타고싶은 길이에요.
돌아오는 길도 셔틀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고 교통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