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종류 정리 – 메인 2가지(신용대출, 신용대출) 세부 10가지 + 금리 정해지는 과정
대출 종류 알아보는 분들은 내가 가진 돈으로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이 종종 발생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대출 종류를 이용하게 됩니다.
필요해서 막상 대출을 알아보려고 하면 무슨 대출이 그렇게 많은 건지, 그리고 광고는 왜 그렇게 또 많은지 오늘은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대출 종류에 대해서 아주 쉽게 기본적인 개념만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Contents
대출 종류
대출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내 개인의 신용과 소득, 사용 실적에 따라 대출을 해주는 신용대출이 있고요.
무언가를 담보로 맡기고 그에 따라 대출을 받는 담보대출이 있습니다.
신용대출
신용대출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개인의 거래내역, 신용평가, 소득, 직장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별다른 담보 없이 대출 받는 걸 말합니다. 담보 없이 대출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높지는 않고 담보대출에 비해서 금리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용대출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은행 신용대출
은행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신용대출이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부터 거래가 전혀 없는 금융사까지 1금융권부터 2금융권까지 전부 다 취급을 하는게 특징인데요. 일정 금액을 빌린 뒤 정해진 기간 동안 원금 이자를 상환하게 됩니다.
마이너스 통장
마이너스 통장도 신용대출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일정 금액을 열어둔 뒤 거기에서 출금해서 쓰는 경우 쓴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납부합니다. 사용한 금액을 다시 상환해서 0원이 되면 이자가 발생하지 않죠. 입출금 통장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서 한도가 적고 금리가 조금 더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기 카드대출
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단기 카드 대출, 현금 서비스, 장기 카드 대출, 카드론도 신용 대출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신용대출하고는 다르게 진행함에 있어 어떠한 심사가 있지는 않죠. 해당 신용카드의 거래 실적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되고 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심사가 없는 신용대출이기 때문에 사용 내역이 있다면 일반 금융사에서는 좋게 보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요. 정말 급한 때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신용 대출 종류입니다.
담보대출
담보대출은 무엇일까요?
담보대출은 대출을 받으려는 금융사에 무언가를 담보로 맡기고 그 가치에 따라서 일정 금액을 대출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대출에 비해서 한도가 높고 금리가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담보 대출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부동산 담보대출
주택, 오피스텔, 토지상가 등 부동산을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는 거를 말하는 거죠.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부동산 담보대출로는 주택 담보대출이 있습니다.
동산담보대출
동산은 선박, 비행기, 농업용 기계들을 말합니다. 가치는 있지만 움직일 수 있는 걸 말하는 거죠.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동차를 맡기고 대출을 받는 자동차 담보 대출이 있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
현재 맡기고 있는 예금이나 꾸준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적금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 예금이나 적금을 깨는 것보다 예적금 대출을 이용하면 추후 대출금액을 상환하고 그대로 이어나가 만기시 이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약관대출
보험 같은 경우 매달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죠. 보험을 담보로 해서 보험 약관대출도 가능한데요. 보험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기 때문에 보험이 없는 젊은 세대보다는 보험이 많은 어른들이 종종 이용하는 대출입니다. 다만 대출을 받는 동안에는 보험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금리
대출금리
대출 종류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런 궁금증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받는 대출금리는 어떻게 결정되는 건가?
예를 들어 라면을 한 봉지 생산하는데 재료값이 1000원이라고 하면 팔 때도 1000원이면 이득을 볼 수 없으니 1000원을 더 붙여서 라면 한 봉지가 2000원이 됐습니다.
1,000원은 원재료값이고 1000원은 제조사에서 이득을 보려고 붙임금액인 거죠.
그런데 우리 라면 맛있다고 sns에 광고를 해주면 500원을 깎아 준다고 하네요. 광고를 안 하는 사람들은 2000원에 살테고 SNS 광고를 한 사람들은 1500원에 샀을 겁니다.
대출금리도 이와 똑같습니다.
가상금리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기 위해서는 금융사도 어디선가 돈을 구해와야겠죠. 그 돈을 구해올 때 기준이 되는 게 기준 금리입니다. 라면으로 치면 원재료값이 되는 거죠. 기준금리 그대로 대출을 해주면 당연히 이득을 볼 수 없으니 여기에 얼마나 이득을 볼 거냐를 금융사에서 정합니다.
이걸 가상 금리라고 불러요.
우대금리
기준금리가 1%고 가산금리가 2%면 최종 3%가 대출금리가 됩니다. 하지만 라면 SNS 광고처럼 금융사도 고객들에게 요청하는게 있습니다. 급여 통장도 만들어 주고, 신용카드도 사용해 주고 전기세, 수도세 이런 것도 자동이체 하고 괜찮으면 보험도 하나 가입해주고. 이렇게 다 하면 좋아요~ 1%를 내려준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우대금리입니다.
금리가 정해지는 과정
위에서 말한 우대금리는 하느냐, 안 하느냐, 몇 개를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결국 내가 받는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플러스 가산금리에 우대금리를 빼서 최종 결정되게 됩니다.
대출금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마무리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종류는 무엇이 있고 어떨 때 어떤 대출을 이용해야 하는지 아시겠죠?
대출 받으러 은행 갔을 때 기준금리가 몇 퍼센트냐, 나한테 가산금리가 몇 퍼센트나 된 거고 내가 뭘 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냐라고 아는 척 하세요.
아는 게 힘이고 단어를 알아야 기회가 생깁니다. 은행에서도 대출 좀 아는 고객이구나 하고서는 신경을 조금이라도 더 써주지 않을까요? 오늘 내용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